2월 13일 결혼식 일주일 전,

2년 넘게 같이 살고있는 예비신부에게서 

'그래서 프로포즈는?'

이라는 말이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급하게 급하게 2월 8일 자정즈음 주문해서 똥줄타고있었는데

다음날 오전, 고객센터에서 빠르게 보내드리겠다는 전화를 받고

10일 낮에 수령했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형식적이게나마 프로포즈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패키징도 훌륭하고 사은품도 잘 받았습니다.

한 사람의 앞으로의 40년을 살려주신 뮤젬, 

꼭 기억해서 다음번에 또 프로포즈 할 일이 있으면 

꼭 주문넣겠습니다.

# 이 글을 보고있는 '아씨...늦었겠지...'하고 발등에 불똥떨어진분들,

늦지않았습니다. 뮤젬을 믿어보세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