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만  많이먹고 철이 덜든

소녀감성이 그리운 아줌마입니다 ㅎ

악세사리나 보석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 4월1일 결혼기념일에 문득 

반지가 끼고싶더군요

제 시절엔,

누런금반지에  쌍가락지,  묵직한목걸이를

예물의 최고로여겼지요ㅋ

한번도 착용치않았던 그것들을 보다가

평소 동경했던 소녀감성의 반지를 상상하며

돌아다니다 딱 제 취향의

앙증맞고 귀엽고 청초한 요아이를 발견했네요

월요일 주문,금요일 받았는데

세상에나 심하게 가녀리긴 하지만

 너~~~무너무예쁜거에요

그런데 많이큽니다 12로 해도 충분했을텐테요ㆍㆍ

늘끼고 있는건 아니니

빠지진 않겠지 하고 걍 두려구요

넘 예뻐서 여기저기 보여주며 자랑질중입니다

날이 더워지는데

팔찌도 생각중이네요 ㅋ

예쁘게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반지에 비해 손가락은 예쁘지않아요~~